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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임장 기록] 당곡역~신대방삼거리역 모자원고개 (관악구-동작구)

월신재 2025. 9. 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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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 공원, 보라매 병원, 롯데백화점 관악점이 있는 신림선 당곡역에서 모자원고개를 건너 신대방 삼거리까지

동네 분위기를 볼 겸 다녀왔습니다.

 

당곡역 인근은 관악구 신림동 봉천동이고, 위로 가면 동작구 신대방동으로 구와 동네가 바뀝니다.

개별 아파트도 가능한 선에서는 많이 구경을 했습니다만 전체적인 동네 분위기를 주관적으로 느낀 바에 대해서 다루겠습니다. 

캡쳐 이미지는 모두 #호갱노노 어플을 사용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당곡역~신대방삼거리역 아파트 임장 후기

 


 

봉천동 보라매 삼성

 

봉천동 보라매 삼성은 관악구 봉천동 행정구역에 속합니다.

신림선 당곡역에서 1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고 보라매공원, 병원, 롯백 관악점 등 보라매 오피스 상권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습니다.

1996년에 지어졌지만 710세대라는 많은 세대수를 자랑합니다.

실제로 단지 내부에 들어가 보니 부지가 꽤 넓고 안쪽 아파트까지는 꽤 걸어야 할 정도로 깊었습니다.

많은 세대수에 비해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지면 이중주차가 되어있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지하 주차장의 자리가 꽤 확보되는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린이 시설로는 어린이놀이터 2개가 있습니다만 주말인데 나와서 노는 아이는 없었습니다.

대신 밖에 나와서 바람 쐬는 노인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아파트 상가에 음악학원이나 아이들을 타겟한 학원이 있긴 하지만 제대로 된 입시학원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기분탓인지 모르겠으나 인근에 교회나 노인재가 시설이 많이 보였습니다. 

아파트가 오래된 만큼 오래 살고 계신 어르신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가에는 편의점은 있지만 장을 보는 시설은 조금 부족합니다.

장을 보려면 보라매 상권이나 신대방삼거리역까지 나와야 할 듯 보입니다. 둘 다 도보로 10분 입니다.

 

 

배정 초등학교는 당곡초등학교 입니다.

인근에 당곡중학교, 당곡고등학교 모두 있어서 동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이쪽으로 배정될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파트 뒷쪽 입구가 없어 무조건 메인 입구로 나와야 할 것 같다는 불편함이 예상되고

바로 인근에 보라매 이편한세상을 제외하면 대부분 빌라촌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시세는 9억~10억 사이에 형성되어 있으나 최근 등기는 7억까지도 확인됩니다.

전세가율 평균 63.4% 입니다. 대략 5억~6억대로 신혼부부가 전세로 시작하기에도 살짝 높은 금액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신대방동 보라매 e편한세상

 

 

봉천동 보라매 삼성과 어깨를 맞닿고 있는 보라매 이편한세상입니다.

길건널 필요도 없이 정말 발 한자국만 떼었는데도 동작구 신대방동입니다.

2010년 준공된 아파트로 386세대 입니다. 출입구는 카드키를 찍어야만 들어갈 수 있고 경비원이 지키고 있어 요새의 느낌이 납니다.

아파트 내부는 들어가보지 않고 문 사이로만 봤습니다만 조경이 푸르게 잘 되어있어 보입니다.

정문 상가에는 고미술품 판매 매장이 있고 옆문에 상가에도 교회가 있습니다. 어린이집이 내부에 있습니다만 생각보다 상가가 빈약하다고 느꼈습니다.

 

 

근처 시설로는 보라매 삼성아파트와 마찬가지로 보라매 상권까지 가야하거나 신대방역까지 가야합니다.

신대방역까지 도보로는 1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위 두 아파트 주변에는 언급했다 시피 교회가 많고, 병원보다는 노인복지 시설이 많이 보였습니다.

식당도 오래된 한식당이나 중식당이 있고 소위말하는 요즘 힙한 카페는 대로변에서는 찾기 힘들었습니다.

뒷쪽으로 가면 빌라촌인데 국사봉이라 경사가 있고, 골목이 많아서 아이들 학교는 데려다주고 픽업하는 편이 좋을것 같습니다.

 

 

보라매 삼성 아파트는 31평에 9.9억, 보라매 이편한세상은 25평에 10.4억으로 이편한 세상이 당연히 평단가가 높습니다

 

 

 

 

 

 

신대방동 보라매자이더포레스트

 

 

모자원고개에서 신대방 삼거리로 향하던 중 내과, 정형외과, 치과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다음은 인근에서 가장 최근이 지어진 대장아파트 보라매자이 더 포레스트 입니다.

 

959세대라는 상당히 많은 세대수와 신대방삼거리 5분컷에 7호선 역세권을 자랑합니다.

또한 신대방2동 주민센터와 동작우체국이 나란히 있습니다. 여러모로 주변 시설이 상당히 편할 것 같습니다.

국공립자이어린이집이 내부에 있고, 특이하게도 이날 방문했던 4개의 아파트 중에서 유일하게 아이들 뛰어노는 소리가 났던 단지입니다.

 

상가가 상당히 잘 발달되어 있는 아파트입니다. 상가를 포함해 인근에 힙한 카페도 많고 맛집도 많습니다. 잘 꾸민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하고 주말 카페에 20~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차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유명한 서일순대국도 도보 5분 내에 있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큰 마트는 없습니다.

게다가 초등학교는 횡단보도 건너 대림 초등학교로 가야합니다. 학원도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도 초등학교 주변에 많이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시세는 26평에 13억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직거래로 9억에 등기친 기록이 있습니다. 급매로 진행했나 본데... 그 매물 내가 살걸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이날 돌았던 4군데 아파트 중에서는 아무래도 가장 최근 지어져서 그런지 느낌이 제일 좋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파트와 상가에 인구가 굉장히 많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여긴 한번 가고싶다고 느껴지는 힙한 가게도 많이 보였습니다. 젊고 액티브한 단지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보라매 코오롱하늘채아파트

 

 

개인적으로는 보라매 자이의 대안이 아닐까...생각되는 코오롱 하늘채입니다.

2005년 준공에 딱 200세대로 세대수가 많지 않습니다.

대안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보라매 자이의 바로 옆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자이와 신대방삼거리역의 상권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데 실제로는 보라매역이 더 가깝습니다. 보라매역은 7호선과 신림선이 지나갑니다.

그런데도 평단가는 자이보다 훨씬 떨어집니다.

자이가 높게 평가된 이유는 세대수나 아파트 프리미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것이 어느정도의 가치를 형성하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막연히 개인의 선호도 차이는 아닐 수 있으니깐요.

 

 

 

 

먼저 자리잡은 아파트여서인지 상가에는 초등학생 타겟하는 학원들이 보입니다.

배정 학교는 보라매 자이와 동일하게 대림초등학교입니다.

인근에는 재개발을 추진하는 것 같은 플랜카드들이 붙여있었는데요, 재개발이 진행되면 일조량은 가리겠지만 동네 전체의 가치는 분명히 높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32평에 10억 정도 시세로 올라와 있습니다. 

 

 

 

임장 후기

 

관악구에서 동작구라는 행정구역의 이동 때문인지, 신축 아파트의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동네가 영해지고 상권이 활발해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활발한 상권으로 갈수록 배달위주가 아닌 매장이 있는 힙한 카페가 많이 보이고 사람들의 분위기와 차림새도 달라짐을 느꼈습니다. 

아파트 내부 보다 동네 분위기를 봐야 한다는 [어디에도 없는 부동산 임장 이야기]의 김지훈 저자에게 큰 공감을 한 날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품을 팔아서 좋은 가격에 상급지로 옮길 수 있도록 많은 공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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